어느덧 경기도 양주에 산지 2년이 지난 양주인 입니다.
학교는 서울이라 1시간30분이상을 가야 학교가 나오는데
그 거리를 참은지도 2년가까이 됬다고 봐야죠
이제는 양주에서 저희집 근처 음식집은 거의다 가본거 같습니다.
그중에서도 제가 이번에 소개시켜드릴 곳은 짬뽕으로 유명한
고구려짬뽕 10101이란 곳인데요 이곳은 특이하게도
재료를 곱게 다진 짜장인 유니짜장도 파는곳입니다.
저는 가서 고구려짬뽕 2그릇과 작은 찹쌀탕수육을 주문해서 먹었는데요
쫄깃과 바삭식감을 좋아하는 저는 찹쌀탕수육이 완전 소중한 음식이랍니다.
여기는 케첩보다는 간장을 베이스로 하는지 소스도 케첩색보다는 간장색이 많이 나구요
저는 일반 옛날짬뽕을 먹었지만 고구려짬뽕은 짬뽕전문점답게
여러종류에 짬뽕이있는데 저기 사진에는 불짬뽕 안내문까지 걸려있내요
평소에 저도 매운걸 잘먹는편인데 맵기로 정평이 나있다는 고구려불짬뽕을
다시한번 가게되면 먹어야 겠습니다.
곱빼기는 천원추가로 더욱많은 양을 먹어볼수 있다는건 어느 중국집이나 같겠죠?
메뉴판인데요 간단하게 하나하나 항목씩 붙어있습니다. 한눈에보기 쉬운 디자인 인거 같아요
유니짜장, 옛날짬뽕, 삼선짬뽕. 삼선 생굴짬뽕, 짬뽕밥, 불짬뽕, 불짬뽕밥, 불삼선짬뽕, 찹쌀탕수육 , 찹쌀미니탕수육 , 군만두로
여느 중국집과 다르지않은 메뉴구성인데 깐풍기나 이런메뉴등은 찾아볼수 없습니다.
양주 고읍에 있는 고구려짬뽕 10101은 신천동 고구려짬뽕이 본점인거같내요
가맹점이라는 타이틀을 걸어두셨으니 맛은 더욱 검증되었겟죠
10101이 처음에 무슨말인가 했는데 '열열한 짬뽕' 이라는 뜻이랍니다.
처음에 일단 주문하게되면 단무지와 양파 그리고 춘장을 주십니다.
이곳은 특이하게도 적양파를 사용해서 색다르내요
일반적인 흰 양파가 아니라서 그런거같아요
그리고 단무지와 양파는 셀프코너에서 무한으로 가져다 드실수 있습니다.
8천냥 짜리 작은탕수육이 나왔는데 작은탕수육답게 작은접시에 가득 담아주셨습니다.
다른분들 보니깐 흔히들말하는 찍먹! 하시는분들은 소스 따로달라하시면 따로주시는거 같습니다.
이렇게 주문한 짬뽕2개와 작은탕수육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탕수육을 색다르게 맛볼수있는 초간장+고추가루도 만들어 두었구요
이곳은 오픈키친이라 주방에서 요리하는게 다보이는데 불쇼가 하시는게 매우 재밌답니다.
그래서 불쇼덕분인지 짬뽕에서 불맛이 엄청난다구요
요새 짬뽕라면등이 많이 나와서 소비자들이 짬뽕에대한 접근성이 더좋아졌는데
짬뽕라면인 진짬뽕은 특히나 제가 불맛이 강해서 좋아한답니다.
주문 즉시 면을 뽑아주시고 재료를 넣고 웍에서 볶은뒤에 국물을 만들어서 그런지 국물에 기름기가 적은모습입니다.
그리고 고구려짬뽕10101은 조미료를 덜넣으셨는지 짬뽕이 흔히들먹는 맛이 아닌 깔끔한 맛이였어요
그래서 술드시고 짬뽕밥으로 해장하러 오시는분들이 많더라구요
어제 비가오고 난 뒤로는 날씨가 갑자기 추워진거 같습니다.
특히나 우리지역 양주는 서울 북쪽이라 그런지 겨울에는 유난히 더 추운거 같아요
그리고 이사오기 2년전에는 여름도 고층 아파트에 경기북부라
조금 시원하게 보냈는데 올여름은 진짜 여름에 반이상은 에어컨을 틀고잤을만큼
양주도 열대야 현상이 심했던거 같습니다.
우리 블로거분들 올여름 건강하게 나셨나요?
곧 다가오는 겨울도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
이상으로 양주 고읍맛집 고구려짬뽕 10101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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